동국제강, ‘정말 어려워서 어렵나’

오주섭 기자
2015-01-27 19:06:24 입력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포항상공회의소 연회비를 3년 동안 미납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간 회비는 7500만원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자격미달로 상공위원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지역경제계에서는 동국제강의 회비 미납에대해  포항상의와의 불편한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한해도 아니고 3년씩이나 회비를 미납 한것은 있을 수없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다.


이에대해  포항상의 관계자는 “회비가 미납 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혜택은 다 누리고 있다”며 “ 상의 와의 불편한 관계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을 비롯해 인천, 당진, 부산공장 등 4개 지역에서 상의회비가 미납돼있다. 이런데도 동국제강이 계열사 유니온스틸의 흡수 합병을 마무리하고  연산 1천만t의 열연 및 냉연 철강 제품을 생산능력을 갖춘 철강사로 재탄생했다고 홍보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일 지난해 10월 13일 그룹의 철강사업 통합을 결의 한 이후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통합된 동국제강은 자산 7조2천억원 규모에서 8조5천억원 규모로 커졌으며, 매출 규모는 별도 기준으로 4조원대에서 5조원대로 성장하게 됐다. 생산 기지도 부산과 중국에서 연산 285만t 생산능력의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추가하며 총 1,010만t의 철강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