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강덕 시장 여론 도마 올라… 에코프로 골프장 개발 사업 뒤에 있나

관리자 기자
2022-04-05 16:57:17 입력
해파랑우리 법인 설립…에코프로 환경 문제 해결 뒷전

에코프로가 포항지역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자 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에코프로가 포항공장으로 천문학적 이득을 취하면서 사회 환원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부도덕한 기업 오명을 받으면서 지역 사회발전은 뒷전 이라며 맹비난을 하고 나섰다.
포항지역시민사회단체인 시민소리연합(이사장 최병철)은 "에코프로가 이강덕시장을 뒷배로 포항 땅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주식 내부자 거래로 수사를 받고 결국 회장이 경영권 일선에서 물러나는 사태까지 야기한 부도덕한 기업이 또다시 환경오염에 나선다"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이강덕시장이 포스코에는 지주사 포항설립 등과 관련한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환경공해가 심각한 에코프로에는 경북도 100억원과 포항시 250억원 보조금을 에코프로에 지급키로 한 사실은 뭐냐"고 날을 세웠다.
또 "에코프로를 유치하고 헐값 분양 해 포항시는 영일만4산단을 조성함에 주택단지를 개발할 수가 없어 4산단 조성에 수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게 돼 있는데도 이 기업을 옹호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강덕 시장에게 에코프로 때문에 영일만 4산단 조성에 급제동이 걸리고 포항 양덕2지구, 곡강지구 토지개발이 불가해 시민들이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 한 것은 물론 환경적인 피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이유"는 뭐냐고 재차 물었다.
이 단체는 "에코프로는 천문학적 수익이 발생함에도 영일만4산단 조성이나 포항시민들에게 환원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 것이냐"며 답을 요구했다.
이런데 "오히려 ‘(주)해파랑우리’라는 골프장 개발을 위한 법인을 이모 도의원의 친형인 이모 회장 과 대송 모인사와 함께 설립 했다"며 "아직도 포항지역시민들의 피를 빨아먹을게 남았냐"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새로운 장소도 아닌 기존에 다른 사업자가 개발하던 장소의 골프장 사업에 뒤늦게 뛰어 들어 상당수의 토지매입으로 지역민과 대립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갈등과 반목을 야기 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