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타지키스탄-경북도 경제·문화교류 첫 논의

정판국 기자
2020-07-15 17:32:30 입력

“새로운 ‘형제의 나라’가 되길 희망합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와 타지키스탄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처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 5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면담을 통해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경북 도내 기업의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 진출과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연수생 파견 등을 제안했다.
또 타지키스탄에 새마을 운동 도입을 지원하는 등 경제한류 조성과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주고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만남을 통해 타지키스탄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아시아권 국가로의 기업 진출 확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일행은 경북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국 공연단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와 유물 전시 등 문화교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
이어 경주버드파크(대표 황성춘)를 둘러보고 새와 화초,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탐방했다.
특히 동궁과 워지, 대릉원, 월정교 등 신라천년고도의 야경을 둘러보고 감탄을 연발했다.